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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머]뻔뻔함 갑.jpg

유머 2018.10.27 09:11 조회 수 : 0

제목 없음.png 뻔뻔함 갑.jpg

 

사건 요약

 

1. 회사 근처 어시장의 좁은 골목길에서 차 틀다가, 장사하는 할아버지가 주차해놓은 트럭을 긁음. (불법주차, 사람 안 탐) 

2. 우리 회사 코앞에서 장사하는 사람이라, 명함 건네주고 영수증 청구하면 수리비 드리기로 함. (보험은 안 부름)

3. 내가 외근 간 사이 이분이 회사로 찾아와 카센터 영수증 주고 수리비 받아가심.

 

원래라면 이걸로 끝이지...

 

그리고 다음날 아침(토요일)...

주말이라 늦잠 자야징 ㅋ 하고 꿀잠 자는데 7시 25분쯤 전화가 와서 깸. 그리고 위 스샷처럼 문자를 주고 받았다.

 

내가 잠이 덜 깨서 "아, 맞다. 어제 사고난 거 말하는가보다... 보내줘야지"하는 생각에 계좌번호 불러달라고 했다가.....

위 사건 요약의 3번을 기억해냄.

 

"저희 회사 직원분이 어제 수리비 직접 드렸다고 하는데요?"

 

라 보내니 답장이 없음. 이 할배 보소? 빡ㅊㅕ서 바로 전화함.

 

횡설수설하면서 제대로 대답도 못 함. 

 

결국 이 할배는 이미 돈 받아놓고, 일부러 주말 이른 아침부터 전화해서 나 깨운 다음, 내가 어리버리 탈 때 돈 더 타려고 했던 거임 ㅋㅋㅋㅋㅋㅋㅋ

그것도 10만원!!!

 

하... 어시장 사람들하면 떠오르는 푸근한 인심? 다 족구하라 그래!

 

진짜 세상에 도둑놈 많다 ㅎㅎㅎ 제대로 느낌

개드립 - 뻔뻔함 갑.jpg ( http://www.dogdrip.net/160806295 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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